[Suns Stayz n Tours]_퍼스는 힐링할 곳이 많아 좋다

  • 03/12/2018
  • By PerthInside (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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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 왔다. 

그말인 즉은 Suns Stayz n Tours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모처럼 웨이브락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채운 내사랑 카니발을 몰고 머나먼 웨이브락 투어 고고씽 ~~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을 누가 했단 말인가. 이번엔 투어를 신청하신 고객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준비하던 스테이크 BBQ가 아닌 엄마표 김밥이다. 그중 제주도에서 오신 분께서 긴 여정에 친정 엄마가 해주신 잡채가 넘 먹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특별히 잡채를 만들어 갔더니 다들 와~~하며 짱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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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워홀 막바지, 고등학교 선생님, 학생… 다들 직업도 가지 각색의 친구들이 함께한 투어라 그런지 이번 투어는 4시간이 넘는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가는내내 이야기 꽃으로 차안이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학교 선생님답게 매사에 윤리 정신이 투철한 두 분!!

그리고 힘들게 일년중 11일개월을 워홀로 일하고 남은 한달은 호주 전역을 돌며 지금은 퍼스 여행중인 오늘의 유일한 청일점 의민이...

시드니에서 학생신분으로 공부하다 퍼스 힐튼 호텔로 실습나온 야무진 두 친구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11년간 입시 학원을 운영하다 과감하게 처분하고 일년간 세계 일주를 계획한 대담한 부부에 이르기까지 먼 여정이지만 고객들이 지루해 할까봐 나름 여기저기 볼거리를 찾아나선 나로선 오늘하루 여행하는 내내 모두의 배려와 즐거움이 한마음이 되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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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거리와 시간에 비해 막상 웨이브락에서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뭔가 아쉬운 1%를 채우기 위해 일정에는 없었던 선셋을 보기위해 퍼스에서 가장 높다는 퍼스 힐에 올라가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시드니에서 실습나온 친구를 만나러 온 정겨운 친구와 다정한 포즈로 사진도 한방 찍고…

뜻밖의 사람들의 방문에 뭐라도 좀 얻어먹으려는지 뛰쳐나온 포솜!! 그런데 어쩌나 다먹고 아무것도 없는데 ... 

그렇게 수다떨고 기다리는 사이에 해가 지기 시작하고 저멀리 퍼스 시티 높은 건물들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다들 조용히 아무말이 없다. 소원들을 비나??? 

아무튼 퍼스는 참 고요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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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우린 시드니 친구들을 제외 같은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엔 피나클로 Go Go씽~~

새하얀 란셀린 모래 언덕을 보더니 다들 요렇게 난리가 났다. 하지만 재미도 잠시 ㅠㅠ

샌드보드를 2번이상 타질 못한다. 원래 샌드보드를 대여하는데 2시간에 $10인데 난 2시간 대신 2번이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건냈다.

다들 샌드보드 타느라 소진한 에너지를 바닷바람과 함께 안심 스테이크로 든든하게 보충하고 피나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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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선 왠만한 행운이 아닌이상 야생 타조를 만나는 행운이란 흔치 않은데 우린 그날 억수로 운이 좋았다. 이렇게 사막 한가운데를 유유히 걷는 타조도 보고…

개인적으로 피나클 코스중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무어리버를 들려서 젊은 친구가 잔잔하면서도 한없이 펼쳐진 인도양을 바라보며 여친을 그리워하듯이 난 잠시동안 너무 일찍 가버리신 엄마를 그리워했다.

방학을 틈타 휴가를 다녀야 해서 일년중 가장 고가의 휴가를 즐기고 있다며 너무나 좋아하는 고

등학교 선생님들… 오늘은 파도와 맞서서 아이들 마냥 장난치며 좋아 죽겠단다. 

다들 하루종일 그리도 조잘대며 떠들더니 왠걸 돌아오는길 해질 무렵 얀쳅 국립공원에서는 하루를 마무리 하듯 다들 조용하게 본인들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디를 가든지 단짝 친구인 선생님팀!! 팀웍이 끝내준다^^ 

10시간 가량의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모두들 배가 고픈지 저녁먹을 맛집을 논할때 대뜸 튀어나온 레스토랑 “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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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운전하는라 고생하셨다며 고객분들께 저녁에 함께 하자고 초대를 받았다.

다들 정말 정말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맛있게 저녁을 먹은뒤 서로의 건강을 빌며 아쉬운 작별을 해야했다.

모처럼 각자의 본분에서 벗어나 모두가 갈망하는 여행이라는 단어에 파묻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확신하며…왜냐~~ 내가 하루를 책임진 가이드 였으니까... 

단호히 말하건데 정말 여행은 중독이다.

중독이라도 좋으니 많이많이 하고 싶다. 여행~~

 

Suns Stayz n Tours

0450 884 868

시티 남쪽 Southern River

131 Furley Rd, Southern River WA 6110


인스타그램 suns_stayznt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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