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은 왜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는가?

  • 09/08/2022
  • By 헤니 (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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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중앙은행이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물가상승 압박이 완화되고있다는 수치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는 2022년 3월 정점을 찍은후 약 20% 가량 하락하였고 이는 물가상승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시장은 기존의 예상치보다 낮은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내놓고 있으며 6월과 7월사이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을 억제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섞인 전망은 유효하다. 

물가가 다소 잡히는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호주중앙은행은 8월에도 0.5%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빅스텝 (Big step)을 이어나갔고 이는 6월부터 3개월 연속 진행된 0.5% 금리인상 기록이다.

 

 

재고물가 상승률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하면서 호주시민들은 19%나 되는 말도안되게 높은 전기세 인상과 더불어 가스비인상에 충격을 금치 못하였다. 따라서 다소 완화된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생활필수 기반시설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호주시민들이 체감하게되는 물가상승률은 더욱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멜버른 연구소 (Melbourne Institute)가 집계한 월별 물가상승률 지표에서 7월달의 지표는 2.1%를 기록하며 20년만에 가장 큰폭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의 역린은 연이은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을 억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지난 30년간의 통화정책에는 많은 운이 따랐다는 점이다.

 

 

주택담보대출 쿠션은 신기루

 

 

 7월달 연설을 통해 호주중앙은행 부총재 Michele Bullock (Reserve Bank Deputy Governor)은 호주 전체 가계의 상황이 좋은 위치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은 팬데믹이후 $260 billion가 가계의 예금계좌 및 주택담보대출계좌등 예금성 상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절반가량은 상환액을 2년 가까이 앞서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호주의 가계들은 아직까지 충격에 대한 쿠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장 Philip Lowe는 호주는 앞으로 “좁은길”을 향해 갈 것이라고 밝히며, 아직 우리가 걸어갈 길이 어떤길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abc.net.au/news/2022-08-03/why-the-reserve-bank-keeps-increasing-interest-rates/10129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