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수 10명

  • 07/08/2022
  • By Joel (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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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WA Health)이 서호주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와 밀접 접촉(close contact)한 사람의 수가 거의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아직 이들 중 원숭이 두창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최근 해외여행을 갔다가 퍼스 동쪽 지역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염병 통제국(Communicable Disease Control Directorate) 국장 Paul Armstrong은 이 남성이 원숭이 두창 증상을 겪은 후 병원에 연락을 취했고, 격리된 상태이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접촉 자는 소수이며 현재 접촉자 추적이 대부분 완료됐다. 고위험, 중간위험, 저위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10명 미만이다. 고위험군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중이고 매일 담당자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항상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호주 보건부 장관 Amber-Jade Sanderson은 주 정부가 연방정부와 같은 시기에 원숭이 두창 백신을 주문했으며, 서호주인들은 8월 말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기(8월 말)에는 1,300명 분의 백신이 접종되며, 9월 말에는 더 많은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다.

 

최초 백신 접종 대상자는 특정 성적 성향(specific sexual tendencies)을 가진 사람들, 면역 시스템이 손상된 사람들, 심각한 질병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들, 성 건강 의료 전문 인력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Paul Armstrong 국장은 원숭이 두창 백신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은 낮은 상황이지만, 보건당국은 해외 여행 후 귀국한 사람들은 본인에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지 계속 확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health/monkeypox-contact-tracing-for-states-first-case-finds-10-at-risk-west-aussies-c-777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