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고완 주 총리, 부가가치세 문제 제기한 빅토리아주 재무 장관 발언에 분노

  • 16/05/2022
  • By Joel (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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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재무 장관 Tim Pallas가 서호주 정부가 부가가치세(GST)와 관련해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비난한 가운데,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 총리는 그의 노동당 동료(Tim Pallas)가 "정말 틀린 말을 했다(dead wrong)"고 받아쳤다.

 

Tim Pallas 빅토리아주 재무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마크 맥고완 주 총리가 서호주 주 예산 흑자액이 57억 달러라고 밝히며, 호주 동부 지역 주 정부들이 이를 "몹시 시샘할 것(green with envy)"이라고 말한 뒤에 나왔다. 흑자액의 대부분은 광산업 부문(mining sector)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Tim Pallas 빅토리아주 재무 장관은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서호주 주 정부의 넘치는 예산 흑자액을 보고 있자면… 이것은 공정이 완전히 뒤틀린 것이라는 생각(an absolute distortion of what fairness looks like)이 든다. 이것(서호주 주 정부 예산이 이 정도로 흑자를 보이는 것)은 서호주 주 정부가 다른 주 정부들에게 '나는 특별 대우를 받고 있어'라고 말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연방 재무 장관이었던 지난 2018년, 부가가치세 분배 변경(changes to the GST distribution) 당시 서호주는 세입 1달러당 70센트를 확보(keep)할 수 있음을 보장받았다. 마크 맥고완 주 총리는 당시 다른 주들이 서호주보다 훨씬 더 부유한 상태였다(other states were still far better off)고 말했다.

 

맥고완 주 총리는 "Tim Pallas가 완전히 틀린 말을 했다"라며 "부가가치세 분배 변경은 빅토리아주에 단 1달러의 손실도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동부 주들의 봉쇄 기간 동안 서호주가 주 안에서 계속해서 산업이 돌아가게 했기 때문에, 서호주가 호주 연방 재정에 큰 도움을 줬고, 이 돈은 빅토리아 주로 흘러들어갔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다른 주들이 서호주에 고마워했던 시간은 굉장히 짧았지만, 지난 몇 년간 서호주가 주 경제를 잘 돌아가게 함으로써 나라 전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했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른 주들이 재정적인 문제에 처해있다면 그들 자신의 재정에만 신경 쓰면 될 일이다. 그들은 부가가치세에 관해서는 단 1센트도 손해를 보지 않았다. 서호주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찌됐든) 계속해서 빅토리아주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부가가치세 분배 변경은 이제야 조금 공정해진 것뿐이다. 빅토리아 주가 이러한 상황을 맘에 안 들어 한다면, 그들은 그냥 방해되지 않게 사라져 주기만 하면 된다(they should probably just go jump in the lake)"고 강하게 말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go-jump-in-the-lake-mark-mcgowan-whacks-victoria-over-gst-c-678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