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고완 주 총리 "NSW 주에 화이자 백신 못 줘"

  • 27/07/2021
  • By Joel (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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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 주(이하 NSW 주)가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NSW 주 총리가 다른 주에 백신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 총리는 '서호주가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을 NSW 주에 지원할 만큼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라며 요청을 거절했고, 남호주 역시 이 요청을 거절했다.

 

맥고완 주 총리는 "NSW 주가 적절한 봉쇄 조치를 취한다면 바이러스 확산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러스를 가능한 한 빠르게 죽여야(crush and kill) 한다. 우리는 NSW 주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성공하길 바라며, 꼭 성공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서호주가 지나온 과정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확실한 봉쇄 조치를 취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use every weapon in your arsenal) 한다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NSW 주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봉쇄 조치가 필요하다. 일부 지역에는 더 엄격한 봉쇄 명령을 내리고 다른 지역에는 덜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불완전한(half baked)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시드니가 정한 운동 규칙(excercise rules)은 '설명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inexplicable)' 규칙"이라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 섞여 운동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맥고완 주 총리는 베레지클리언 NSW 주 총리에게 통일된 봉쇄 정책, 국방군(Defence force) 지원 요청, 시드니 경계 안팎으로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경찰 인력 배치 등을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coronavirus/mark-mcgowan-wa-wont-hand-over-pfizer-vaccine-share-to-covid-ravaged-nsw-ng-b881942944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