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호텔 격리 비용 미지불 금액, 2천만 달러 달해

  • 01/06/2021
  • By Joel (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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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서호주 호텔에 머무르며 격리 기간을 보낸 서호주인들이 아직 지불하지 않은 비용만 거의 2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호주 주정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지불해야 할 비용을 내지 않을 경우 채권추심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말 주정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올해 4월 30일까지 해외에서 서호주로 돌아온 뒤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보낸 사람들의 수는 4만 3천 명 이상이다.

 

최근까지 3만 3천 개 이상의 인보이스(invoice)가 발행되었고, 약 4천 명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비용의 일부를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6천여 개의 인보이스는 미지불된 상태이며, 미지불된 금액의 합계는 1천9백5십만 달러에 달한다.

 

Roger Cook 보건부 장관은 그동안 인보이스 발행이 밀려있었지만 현재는 디지털화되어 발행이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호텔 격리 비용 면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모두 돈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채권추심에 들어갈 수도 있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그럴 것이다. 호텔 격리 비용은 주정부에 진 빚이며, 통상적인 방식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travel/wa-debt-collectors-may-be-called-in-to-recover-20m-in-unpaid-hotel-quarantine-bills-from-travellers-c-293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