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급상승한 서호주 내 솔라패널 설치

  • 04/05/2021
  • By 헤니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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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주의 가구들은 2020년 기록적인 양의 솔라패널(Sola Panel)을 설치하며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가정에 구축하였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체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돈을 쏟아 부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한 태양광 에너지 자원이 어느정도 기존의 석탄과 가스화력발전소 그리고 또다른 녹색에너지 자원인 풍력발전소의 에너지 생산량을 대체하였다. 이에 따라 2020년 서호주의 주요 송전망은 기존 에너지 발전소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였다.

 

 서호주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300MW(Megawatts)의 태양광 에너지가 가정용 솔라패널로부터 생성되었으며,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에너지시스템의 양은 사상 최대 규모로 서호주 단일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340MW 콜리 발전기(Collie Generator)용량에 육박한다. 서호주의 최대 전력망에는 1.3Gigawatts 규모의 소형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피크타임 수요의 약 1/3에 해당하는 에너지 공급량이다.

State Energy Minister Bill Johnston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태양광시스템 설치량이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으며 이는 치솟는 재생 에너지의 양을 근거로 기존 에너지 공급시스템을 변화시키는데 지지하도록 정부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전력가격 상승과 주택 개조에 대한 지출증가를 막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수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이하 AEMO, 호주에너지시장운영회)는 기존 에너지 공급방법을 통한 송전망의 전력 수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3개월 동안의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서호주의 주요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AEMO는 3월 14일 전력수요가 이전 기록보다 33MW 낮은 952MW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매우 놀라운것으로 기존 서호주는 매년 추가적인 200MW가량의 에너지가 신규 가정용 태양광에너지 시스템으로부터 공급될 것이라 예측했지만 현재는 300MW를 웃돌고 있습니다.”라고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밝혔다.

 

 예상보다 컸던 재생에너지의 설치는 서호주의 재생 에너지 보조금 제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이루어진것으로 분석된다. 서호주 정부의 개편에 따라 정부는 한낮의 전력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오전에 잉여생산된 전력의 재구매가격은 인하하였으며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잉여생산된 전력의 재구매가격은 인상하였다.

이번 정책은 서호주 최대 전력망의 운용 불가능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으며,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이번 제도변경이 서호주가 맞딱드릴 수 있는 전력공급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솔라패널설치

 

 서호주 남쪽 하단 Albany에 거주하는 Tess Bryant에게 코로나19는 태양열시스템 설치투자에 대한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Covid19은 솔라패널 설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였습니다.”라고 Tess Bryant는 밝혔다.

“모든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휴가초차 갈 수없던 우리에게 이번 투자를 통해서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와 약간의 전력비용 보전은 제가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옵션이었습니다.”

다른 태양열시스템 설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Tess Bryant는 설치를 진행하면서 향후 몇 년 이내에 모든 투자비용을 복구할 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abc.net.au/news/2021-04-28/solar-splurge-reaches-new-heights-in-the-west/10009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