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택임대난: 퍼스 주택임대시장 공실률 13년간 최저수준

  • 27/10/2020
  • By 헤니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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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서호주의 주택임대 공실률은 1% 미만으로 떨어졌고 서호주는 지난 40년간 단 세번 1%미만의 주택임대 공실률을 기록했다. Real Estate Institute of WA(이하 REIWA)는 서호주가 역대 최고의 임대난 위기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REIWA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호주의 주택임대 공실률이 지난 13년간 최저치인 0.96%를 기록했다.

 

 REIWA대표 Damian Collins는 서호주의 주택임대 공실률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2007년 3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주택임대 공실률 0.8%에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의 주택임대물량이 전달 대비 2926건(8%) 감소하였고, 서호주에는 주택임대난이 찾아왔습니다.”

“주택임대를 고려하는 세입자들에게 아마도 매물을 찾는일이 하늘의 별따기와 같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택임대를 위한 홈오픈에 수십명의 사람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수 있으며, 이들중 다수는 그 집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REIWA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서호주 밖에 머물던 서호주 인들이 한꺼번에 돌아오면서 거주할 공간이 부족해졌다고 밝혔다.

“우리는 2021년 상반기에 주택임대난이 절정에 달할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대매물은 동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조한 서호주의 부동산 투자현황 -

 

 REIWA 대표는 서호주가 현재 직면한 주택임대난의 주요원인으로 저조한 부동산 투자를 거론하였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일반적으로 서호주에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금이 들어오고 이에따른 부동산 임대매물량이 증가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서호주의 부동산시장을 서성이는 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REIWA 대표는 밝혔다.

“현재 서호주 부동산의 약 17%는 투자목적의 부동산 보유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30%가량이 투자용 부동산으로 여겨지는 점을 고려할 때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REIWA 대표는 내년 3월까지로 연장된 코로나19 임대차 보호법이 서호주 부동산시장의 진입을 꺼리게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서호주 주정부는 연초 코로나19의 대응방안중 하나로 기존의 세입자에 대한 임대료 상승 금지와 함께 임대주택 세입자의 퇴거를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였다.

REIWA 대표는 지난 9월 연장된 코로나19 임대차 보호법이 기존 임대인들의 권리와 요구를 무시한 처사였으며, 이는 코로나19상황의 종식이 다가올 때 주택임대료의 상승과 주택임대물량의 감소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IWA 대표는 또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을 끌어모으지 못한다면 서호주는 더욱 심각한 주택임대난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서호주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는 추가적인 코로나19 임대차 보호법의 연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해야 합니다.” 라고 REIWA 대표는 전했다.

“투자자들은 부동산투자에 대한 전망이 어느정도 명확해지고 불확실성이 수그러들 때 비로소 자신감을 갖고 투자를 계획할것이며, 불확실성이 큰 현재의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정부의 방향성 제시가 없다면 방관으로 일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abc.net.au/news/2020-10-21/perth-rental-crisis-warning-as-residential-vacancy-rate-slumps/12798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