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크리스마스 전 모든 주 경계 열자" 마크 맥고완 주 총리 "안돼"

  • 27/10/2020
  • By Joel (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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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서호주만 빼고 모든 주와 테리토리가 크리스마스 전에 경계 폐쇄를 해제한다는 계획에 대체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10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멈춰있는 국가 경제에 시동을 걸기 위한 주 경계 개방계획에 동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서호주가 이 계획에 동참하길 거부했지만 크리스마스 전에 그러한 입장이 바뀌길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맥고완 주 총리는 오직 서호주 보건 최고위자(Chief Health Officer)의 조언에 따라 주의 의사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는 "모든 서호주인은 인위적인 날짜에 맞추기 위해 보건 당국의 조언을 무시하고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것에 관심이 없다"며, "서호주의 이러한 입장이 답답함을 유발하고 이것이 가족을 방문하길 원하는 많은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역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시기가 오면 부모님을 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리슨 총리는 크리스마스 전에 해외에 있는 모든 호주인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의 성취 여부는 얼마나 많은 항공편을 운행할 수 있는지와 각 주, 테리토리의 협조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매주 수백 명의 호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여전히 3만 2천여 명의 호주인들이 해외에 발이 묶여있다. 연방 정부 내각은 다음 달부터 주당 최대 귀국자 수를 290명까지 늘리는 데 동의했으며, 서호주와 퀸즐랜드주는 매주 그 이상의 귀국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wa/premier-mark-mcgowan-refuses-to-include-wa-in-scott-morrisons-plan-to-reopen-australian-borders-by-christmas-ng-b88170223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