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돕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됐던 간호사 Renee Freeman, 회복 후 가족 품에 돌아와

  • 29/09/2020
  • By Joel (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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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를 돕기 위해 자원해 나섰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서호주 간호사 Renee Freeman이 치료를 마치고 동료 6명과 함께 서호주로 돌아왔다.

 

서호주 의료 지원팀의 일원으로 멜버른의 노인 요양원에서 일했던 Freeman은 9월 초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바이러스에서 완전히 회복됐고, 멜버른의 '영웅들을 위한 호텔(Hotel for Heroes)'에서 14일의 격리 기간을 마친 뒤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녀의 동료 6명은 모두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였고, 역시 멜버른의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보냈다. 지난 9월 22일, 서호주 보건부는 이들이 퍼스직항 전세기를 타고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으며, 성명을 통해 "빅토리아 지역사회를 돕는 놀라운 일(phenomenal job)을 한 간호사들은 현재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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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간호사는 모두 퍼스에서의 추가 격리 없이 격리 기간을 다 마친 것으로 간주됐다. 애초 Roger Cook 보건부 장관은 이들이 서호주에 돌아오면 2주간 더 격리된 채 지내야 한다고 밝혔으나 간호사 연합이 이 발언에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은 "보건부가 '간호사 중 한 명이라도 건강이 악화하면 항공기를 통해 이들 모두를 서호주로 이송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보건 장관이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보건부는 "이송에 관한 내용은 파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에서 논의된 사항이 맞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처리될 것이라는 안내도 받았었다"고 말했다. 간호사 Freeman은 일터에 복귀하기 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호주는 총 19명의 간호사와 3명의 지원 인력을 멜버른의 노인 요양원 세 곳에 파견했다. 다른 두 팀 역시 활동 기간을 거의 다 마친 상태다. 빅토리아주의 개선된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의 지원팀 파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coronavirus/wa-nurse-renee-freeman-makes-full-recovery-from-covid-19-after-working-in-melbourne-aged-care-home-ng-b881674141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