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lamara 주민 Linda Bordas, “부러진 발목 수술 기다린 지 10개월째”

  • 08/10/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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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Nollamara 지역에 살고 있는 Linda Bordas(58)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 발목이 부러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수술이 긴급하지 않은 정형외과 수술(non-urgent orthopaedic surgery)’ 목록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10개월째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다. 수술을 기다리다 결국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Bordas씨는 12년째 암과 싸우고 있다. 그녀는 암이 내 뼈들을 부러지기 쉽게끔 만든 것 같다. 수술을 기다리다 지쳐 의사에게 농담으로 내 발을 자를 건가요?’라고 물어봤는데 의사가 그래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답해서 쓴 웃음을 지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뼈가 발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온 상태다. 한쪽 발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상생활 역시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발 자체의 큰 고통에 발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졌다.

 

그녀의 남편 Malcolm튀어나온 뼈가 피부를 찢고 나오면 반드시 몇 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의사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보통 긴급하지 않은 정형외과 수술의 경우 3개월에서 6개월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북부 대도시권 공공의료 서비스(North Metro Health Services) 관계자는 “Bordas씨의 경우는 다르다. 그녀가 계속해서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근 Bordas씨는 3주 뒤로 수술날짜를 확정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때가 되어서도 의사들이 내 발을 지켜줄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wa/cancer-patient-waits-10-months-for-broken-ankle-surgery-ng-b881344007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