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립대학, 30년 동안 쌓인 학생정보 도둑맞아

  • 29/07/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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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A(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서호주 주립대학) 행정 건물에 몰래 침입한 도둑들이 학생들의 민감한 정보가 담긴 노트북 여러 대를 훔쳐갔다. 지난 30년 동안의 학생 관련 정보를 도둑맞은 것이다.

 

경찰과 대학이 함께 조사 중인 이 사건은 6월 말 발생했다. 대학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노트북들에는 1988년부터 2018년 사이 UWA에 지원한 학생들의 텍스 파일 넘버(tax file number), 아이디(ID, identification), 이름,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다.

 

언론사 WAtoday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이 데이터가 도난당한 노트북 여러 대에 나뉘어 저장되어 있으며 각 텍스 파일 넘버가 어느 학생의 것인지, 어느 연락처의 것인지를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신용카드나 은행정보, 의료기록 등은 해당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UWA의 부총장 Dawn Freshwater는 사건이 일어난 후 바로 모든 학교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비밀번호를 리셋(reset)시켰으며, 도난당한 노트북을 이용해 학교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은 이번 문제를 심각한 사건으로 여기고 있으며,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와 대응책 등을 안내하는 웹사이트를 이미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주소: https://www.uwa.edu.au/data-loss-notification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watoday.com.au/national/western-australia/student-data-at-risk-after-thieves-steal-uwa-computers-20190726-p52b8v.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