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경찰관, 십대 폭행 혐의로 벌금형

  • 12/07/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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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잡혀온 16세 소녀에게 벌을 주기위해 폭행했다고 주장한 경찰관이 25백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그러나 법원은 그의 형() 소멸(spent conviction)을 허락했다. 

 

사건 당일(5 25), 소녀는 강도 혐의로 경찰서 초소에 잡혀와 경찰관 Andrew David Barber(36)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의 CCTV영상을 살펴 보면, 경찰서 내부의 작은 방에 있던 소녀가 방에서 나와 욕설을 하자 경찰관이 소녀를 밀어 방 안의 긴 의자에 앉힌다. 이후 그가 문을 닫으려는 찰나 소녀가 문을 발로 찼고 그는 문에 머리를 부딪힌다. 흥분한 경찰관은 소녀를 의자에 강하게 밀친 뒤 때리려 하다 그녀를 의자에 눕히고 소녀에 위에 앉아 제압한다.

 

이 장면에 대해 치안 판사(Magistrate) Greg Smith연약한 소녀를 대상으로 한 비열한 과잉반응이며, 완전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그는 소녀가 욕설을 뱉었던 것은 사실이며 Barber 경관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고, 재범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들 역시 경찰이기 이전에 사람이며, 종종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좋은 성격을 가진 평범한 사람도 때때로 이성을 잃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는 경찰관들이 높은 수준의 기준을 갖고 행동하고 강한 자제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법원은 그의 이번 범죄를 기록에 남기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7news.com.au/news/crime/wa-cop-fined-over-teen-station-assault-c-2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