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거주 중인 퍼스 출신 Alek Sigley 행방불명

  • 02/07/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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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BBC) 

 

북한에서 학업을 하며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퍼스 출신 29세 남성 Alek Sigley의 행방이 묘연하다. 그는 지난 6 24일 가족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G20 정상회담 참가차 일본에 오사카에 머무르고 있던 스콧 모리슨 총리는 Sigley의 가족과 대화를 나눴으며 각국 정상들과 이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총리는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Sigley를 찾아낸 뒤 그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각국이 지원과 협조,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Sigley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문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호주에서 소규모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왓츠앱 메신저 등을 사용해 매일 가족과 소통하고 소셜미디어에 평양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온라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의 실종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감옥에 갇혔다라는 주장에서부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북한 당국이 그의 통신수단 이용을 막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world/world-joins-search-for-perth-man-alek-sigley-in-north-korea-ng-b881245687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