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역할 하기 힘드네…” 학생 간의 싸움 말리다 다친 교사

  • 18/06/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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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7News)

 

최근 퍼스 남쪽에 위치한 Gilmore 컬리지에서 학생들 간의 폭력적인 싸움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을 말리던 교사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날짜는 6 12.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 Shannon은 세븐 뉴스(7News)와의 인터뷰에서 성난 학생들이 유리문을 부시며 소란을 피웠고 체육 선생님이 이를 말리려 했다, “유리가 여기저기 날아다녔고, 학생들이 서로 엉켜 옆에 누가 서있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두 명의 남학생에게 얼굴을 맞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정오가 되기 전 두 학생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몇몇 교사들이 학생들을 제지하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한 교사가 폭행을 당했다. 이후 다른 세 명의 학생들이 싸움에 끼어들었다. 현재 계속해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날 Shannon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인 무기(weapon)를 가지고 사건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 아버지를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무장한 혐의로 기소했다.

 

다행히 상처를 입은 교사의 상태는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Gilmore 컬리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피해 선생님들을 위한 지원 역시 이뤄지고 있다. 사건과 관련된 학생들은 정학처분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학교 내에서의 폭력 사건을 놓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경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번역: 임동준 기자 

기사 원문: PerthNow

https://www.perthnow.com.au/news/education/teacher-injured-after-fight-breaks-out-at-gilmore-college-ng-b881231339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