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자동차 유리창 닦는 줄 알았더니 도둑으로 돌변

  • 18/06/2019
  • By Joel (211.250.***.***)
  • 33,257 Views

 

9975c30ba8f8242808fe403b9ed650c4_1560789
 

최근 차를 타고 운전해 가다가 Wright StreetOrrong Road가 만나는 지점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여성에게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평소처럼 두 소년이 차로 다가와 유리창을 닦았는데, 잠시 후 한 소년이 차의 뒷문을 열고 뒷좌석에 있던 여성의 핸드백을 들고 달아난 것이다. 

 

두 소년은 빠른 속도로 도망쳤으나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로 이들을 뒤쫓았고, 거의 붙잡힐 것 같자 이들은 핸드백을 집어 던지고 달아났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서 차를 세우고 서있던 여성은 이 남성 덕에 자신의 핸드백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후 경찰에게 붙잡힌 두 소년은 각각 16세와 13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Cloverdale에 살고 있는 16세 소년은 절도혐의로 기소되어 다음달 12일 퍼스 어린이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Kewdale 거주하고 있는 13세 소년은 창문을 닦은 것에 대해 경고처분을 받았다. 사건 현장 주변의 상점 주인은 이 소년들은 항상 이 부근에서 문제를 일으켜왔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서호주에서는 교차로 지점에 서서 차량 유리창을 닦는 행위가 불법이다. 적발되어 처벌받게 될 경우 법원에 출두하거나 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번역: 임동준 기자 

기사 원문 & 사진: PerthNow
https://www.perthnow.com.au/news/crime/window-washer-charged-with-stealing-womans-handbag-in-kewdale-ng-b881233484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