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보건 당국, 4월 18일 저녁 홍역 경보 발령

  • 20/04/2019
  • By Joel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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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oogle 검색) 

 

4월 14일 기준 3주 동안 주의 필요해

 

서호주 보건 당국이 4월 18일 저녁 홍역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퍼스 시내로 출퇴근을 하는 시민들에게 깊은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 3주 동안 홍역 증상이 나타나는지 신경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이번 경보는 태국에서 출발해 지난 14일 퍼스에 도착한 한 사람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내려졌다. 백신을 맞지 않아 홍역 항체를 갖고 있지 않은 성인이나 아동이 이 환자와 우연히 접촉한 경우 홍역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방문한 곳에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 홍역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꼭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방문한 장소와 시간대는 아래와 같다.

 

-14일(일) 07시 20분 타이항공 TG677편으로 방콕 출발

-14일(일) 15시 05분 퍼스국제공항(터미널 1) 도착

-15일(월) 12시 30분~13시 30분 Alexander Heights 쇼핑센터 방문

-16일(화) 06시 55분~08시 Transperth 기차 이용(Greenwood역에서 Elizabeth Quay역까지)

-16일(화) 07시 50분~10시 30분 Westralia Square 방문 

-16일(화) 10시 15분~11시 Transperth 기차 이용(Elizabeth Quay역에서 Greenwood 역까지)

-16일(화) 12시~13시 30분 Kingsway City 쇼핑센터 방문

 

홍역은 발진(rash)이 나타나기 전이나 후 4일 정도 동안 높은 전염성을 보인다. 부모들은 반드시 제때에 자녀들에게 홍역 백신을 맞춰야 한다. 현재 홍역백신은 생후 12개월부터 18개월 된 유아에게 제공된다. 홍역 합병증이 심각할 경우 10% 정도의 확률로 중이염(ear infections), 폐렴 등이 나타난다. 30% 정도가 병원입원을 필요로 하는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1,000명 중 1명 꼴로 뇌염으로 이어진다. 전화(1800 022 222)로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기사 원문: PerthNow / 번역: 퍼스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