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퍼스 백만장자 Zhenya Tsvetnenko는 사기꾼?

  • 26/02/2019
  • By Joel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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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vetnenko와 그의 아내) 

 

사기혐의로 두 달째 철창신세를 지고 있는 퍼스의 백만장자 Zhenya Tsvetnenko가 최근 두 번째 보석(bail)을 신청했다가 또 다시 거절당했다. 연방 법원 판사는 미국으로의 범인인도(extradition)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도주 우려가 있어 보석을 허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 기업가로서 퍼스에 기반을 두고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던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작년 12월 20일, 그가 살고 있는 펜트하우스(penthouse)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은 그를 사기혐의로 체포해 Hakea 감옥에 가뒀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뉴욕 검찰이 그를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1억 미국 달러) 통신 사기 사건의 중심인물로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수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요청하지도 않은 문자를 반복적으로 받으면서 그에 대한 대가로 매달 9.99 미국 달러를 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그들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SMS를 통한 홍보기술로 돈방석에 앉았던 Tsvetnenko가 SMS를 이용한 사기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 것이다. 미 검찰은 그가 챙긴 돈이 2천만 미국 달러(280만 호주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그는 약 2년 전부터 현금이체사기, 이메일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 등의 혐의를 받아왔으나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호주 내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열린다. 

 

기사 원문 & 사진: PerthNow / 번역: 퍼스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