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행사장 내에서 불법약물 검사, 서호주는?

  • 01/01/2019
  • By Joel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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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SW주의 음악축제에서 불법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해 주정부가 약물검사 시행을 시사한 가운데 서호주 주정부는 연말과 연초를 맞아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 약물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서호주 경찰은 행사장 출입구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약물 소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약물을 버린 뒤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런 경우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동시에 경찰들은 ‘행사장 안에서 불법약물을 투여하다 적발되면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경찰 측은 이 수거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약물이 수거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건강 장관(Health Minister) Roger Cook은 “지난해 호주 내에서는 최초로 ACT 주의 축제에서 약물검사가 실시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기는 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주는 이에 대한 별다른 계획이 없는 상태다. 다만 동부 지역의 주정부들이 약물검사와 관련하여 내릴 결정을 주시할 것이며, 우리 주에서도 실시가 필요한지에 대해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 사진: PerthNow / 번역: 퍼스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