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EU와 FTA 협상 진전 합의앙겔라 독일총리, ‘모리슨 사진’ 담긴 쪽지 보며 대화 이어가

  • 04/12/2018
  • By PerthInside (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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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U와 FTA 협상 진전 합의

앙겔라 독일총리, ‘모리슨 사진’ 담긴 쪽지 보며 대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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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회의(G20 summit)에 참석하고 귀국한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와 유럽연합(European Union)이 2019년 초반까지 자유무역협정(FTA)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영국의 EU 완전 결별 이후 호주-영국이 FTA 협상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EU와 영국과 FTA는 호주의 교역 증대는 물론 국제적으로 보호주의가 커지는 시기에 세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면서 “유럽과 호주의 FTA는 자유 무역의 횃불(a beacon for free trade)”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리슨 총리는 G20 정상회의가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문재인 한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조 아베 일본 총리와는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지 않았다. 

 

한편, 호주 언론들은 여러 나라 정상들이 모리슨 호주 총리를 만난 경험이 없어 그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기재한 쪽지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신임 모리슨 호주 총리의 얼굴 사진까지 기록된  설명문을 참조하며 대화를 이어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페어팩스 미디어는 2일 “호주 총리가 너무 자주 교체돼 국제 다자 회의에서 외국 정상들이 당혹감을 갖는 경우가 있다는 뉘앙스를 주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