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백인 농민들 보호하라“ 수천 명 퍼스 거리로 나와 시위

  • 09/04/2018
  • By Joel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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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낮,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약 두 시간 동안 퍼스 거리를 행진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백인 농민들을 보호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위는 Cyril Ramaphosa 대통령 취임 후 추진되고 있는 남아공 정부의 농지 재분배 개혁 이후 백인 농민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시작되었으며, 브리즈번에서 열린 비슷한 성격의 시위에는 2천여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공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총 인구의 약 9%에 불과한 백인 농장주가 남아공 내 경작 가능 토지의 73%를 소유하고 있다. Cyril Ramaphosa 대통령은 “남아공이 식민지가 되었을 때 저지른 죄를 해결해야 한다”며 백인들의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해 흑인들에게 재분배하는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원문 & 사진: PerthNow / 번역: 퍼스 인사이드